[생활경제 이슈] CU, 9~10월 알뜰택배 무제한 할인 이벤트 펼친다 外

기사입력:2023-09-04 08:02:56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9, 10월 두 달간 중고나라, 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 접수 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중고나라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한 번을 보내든, 100번을 보내든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또다른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에서도 횟수 상관없이 무조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해 준다. 300원 할인 시 최저 1,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택배 대비 43%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CU가 이렇게 파격적인 택배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중고거래가 증가하는 9~10월에 맞춰 알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으로 CU의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 택배의 비중은 2020년 1.8%에서 올해(1~8월) 25%까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알뜰택배는 CU의 자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매장 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일반 택배와 달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2021년, 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38%, 59% 증가할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다.

한편, 해당 서비스의 지난해 택배 중량별 이용 현황을 살펴 보면, 500g 이하가 전체 63%로 가장 많은 이용 비중을 차지했으며 500g 초과~1kg 이하가 21%, 1kg 초과가 16% 비중로 낮은 중량의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알뜰택배는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박희진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제휴 이후 알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채널로 알뜰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아이피스, 내신 적중 50개 연구소 참여 ‘쏠북 내신 연구소’ 오픈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는 ‘쏠북 내신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쏠북 내신 연구소’에서는 50곳의 내신 자료 연구소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연구과 검수를 거친 영어 내신 수업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쏠북 내신 연구소는 영어 내신 각 분야별 최고의 연구소 50곳이 참여했다. 50곳의 내신 연구소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담은 제작한 자료를 종합하여 80개 유형, 85만개 문항, 1만개 자료를 제공한다. 쏠북 내신 연구소를 활용하면 학원 강의를 준비하면서 불분명한 출처로 자료 활용을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쏠북 내신 연구소의 자료는 수업자료의 커리큘럼과 등록현황을 유형별, 단원별로 확인할 수 있다. 내신을 준비하는 학원에서는 필요한 단원과 원하는 유형을 찾아 수업 자료를 구성하면 되므로 수업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문의 게시판을 통해 저자와의 Q&A도 가능해 더욱 양질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100% 무이자 융자… 재건축 급물살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현 제도상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선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탓에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여 재건축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융자를 신청하면,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하여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최초 융자 시 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융자는 1회에 한정해 지원하고, 만약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융자 기간은 안전진단 재신청 전까지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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