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내 최대 규모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 증설

기사입력:2023-08-31 16:18:03
KCC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 통전식 및 안전기원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KCC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 통전식 및 안전기원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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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김천공장에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 라인 2호기를 증설하는 등 친환경 고품질 불연단열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KCC는 지난 31일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김천공장에서 신규 그라스울 2호기의 가동을 알리고 무사고 무재해를 염원하는 통전(通電)식과 안전기원제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KCC에 따르면 그라스울 2호기는 단일 생산 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약 4만8000톤의 생산능력(capa)을 갖춰 하루에 160여톤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증설 과정에서 ESG 경영 실천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최첨단 전기저항로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했으며,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습식 전기집진기(Wet-EP)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해 일반 용해로보다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KCC가 생산하는 그라스울은 규사 등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무기 섬유를 울(Wool)과 같은 형태로 만든 후 롤, 보드, 패널, 커버(보온통), 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한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다.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유기단열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으며, 단열성과 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CC 건재사업부 김학경 상무는 “이번 그라스울 증설은 국민적 요구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KCC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의 결과물이다”며 “KCC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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