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진료 환자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 가장 많다

- 최근 5년간 성병 진료 환자 총269만명 중 남성79만명 여성190만명
-최영희 의원 “코로나 이후 깜깜이 성병 질환 늘어 대책 시급하다”
기사입력:2023-08-29 14:40:44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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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전세계적으로 성매개 감염병인 성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성병 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만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위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 환자는 269만22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은 78만9138명 여성은 190만1089명으로 여성 성병 진료 환자가 훨씬 높은 70.66%를 차지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성들은 신체 이상이 생길경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담·검진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령별론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이 성병 진료를 받았다. 연도별론 ▲2018년 56만7118명 ▲2019년 59만1508 ▲2020년 54만3750명 ▲2021년 50만9363명 ▲2022년 47만848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점차 성병 진료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코로나 영향으로 진료 자체가 부담스러워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해석했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매독 진료 환자의 경우 ▲2018년 2만0188명 ▲2019년 2만1206명 ▲2020년 1만7790명 ▲2021년 1만8197명 ▲2022년 1만8509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0대의 경우도 ▲2018년 448명 ▲2019년 416명 ▲2020년 369명 ▲2021년 358명 ▲2022년 34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희 의원은 “일본에서 최근 10년간 매독 환자가 12배 증가하고 영국은 전년보다 임질이 50% 이상 급증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병이 증가세”라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이후 깜깜이 성병 질환이 늘어나고 있어 실질적인 교육과 대책 그리고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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