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는 필터를 사용해 원하는 시기 및 도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슷한 여행지와 일정의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함은 물론,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장으로써 ‘배낭톡 게시판’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리플은 지난 4월 이용자 위치기반 채팅 서비스로 ‘배낭톡’을 출시한 바 있다. 가상 울타리라고 불리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별도의 입장ㆍ퇴장 프로세스 없이 지정된 구역에 있을 때만 채팅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이용자 간의 소통을 통해 여행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오사카ㆍ방콕ㆍ타이베이 등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게시판 기능은 트리플이 여행의 준비부터 과정, 후기 공유의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루프탑 양봉장에서 수확한 홈메이드 벌꿀 세트 출시
‘비 마이 허니(Bee My Honey)’ 세트는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호텔 대표 상품으로, 호텔의 루프탑 양봉장에 사는 꿀벌들이 주변 꽃에서 직접 모아 만든 신선한 벌꿀이다. 큰 병 (260g), 미니 꿀 병 (50g)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큰 병은 꿀 전용 스푼을 세트로 구성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글로벌 ESG 프로그램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도심 속 양봉장을 조성해 지구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들을 위한 특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호텔 업계는 지속가능함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도심 양봉장 프로젝트는 소비자에게 달콤한 벌꿀과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갖춘 선택지를 제시한다.
한편, 루프탑 양봉장에서 수확된 벌꿀은 호텔의 식음 업장에서도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데메테르(DEMETER)’에서는 '벌꿀 치즈케이크', '벌꿀&우유 판나코타', '벌꿀 팬케이크', '그릭요거트&벌꿀', '벌꿀 식빵',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벌꿀' 등 총 6종의 메뉴를 조식 뷔페에서 선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에 방사능 검사장비(감마 핵종 분석시스템)를 확대 구축하고, 삼중수소 분석이 가능한 검사장비(베타 핵종 분석시스템)도 어업기술원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도내 주요 위판장 5곳(죽도·구룡포 활어·강구·후포·감포)을 대상으로 유통 전 검사를 강화하고 민간 방사능 전문 분석기관에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해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위탁하는 등 방사능 분석을 확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