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대구강서소방서에서 조재복 소방위(좌측)와 이용수 강서소방서장이 감사장 전달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조재복 소방위는 1994년 11월 임관한 30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왔다. 지역 내 대표적인 대형 재난·화재 사고인 대구 지하철 참사, 검단동 섬유공장, 서문시장 화재사고에서 시민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다. 또 크고 작은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에 1만5000회 이상 출동 및 3000여명 이상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대구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조재복 소방위는 소방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수난구조·유해화학물질 교육 등을 성실하게 이수했다. 또 인명구조사, 위험물 기능장, 소방설비기사 등을 취득하는 등 다변화되는 재난현장의 대응력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조재복 소방위는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동료들과 함께 감사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