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는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강서소방서에서 조재복 소방위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조재복 소방위는 1994년 11월 임관한 30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왔다. 지역 내 대표적인 대형 재난·화재 사고인 대구 지하철 참사, 검단동 섬유공장, 서문시장 화재사고에서 시민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다. 또 크고 작은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에 1만5000회 이상 출동 및 3000여명 이상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대구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조재복 소방위는 소방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수난구조·유해화학물질 교육 등을 성실하게 이수했다. 또 인명구조사, 위험물 기능장, 소방설비기사 등을 취득하는 등 다변화되는 재난현장의 대응력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조재복 소방위는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동료들과 함께 감사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