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삼양식품 2분기 영업이익 440억… 전년比 61% 증가 外

기사입력:2023-08-12 08:27: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61.2% 증가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중국 판매법인의 성공적인 안착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국내 매출은 면스낵, 소스, 냉동식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와 함께 삼양식품의 수출 물량 확대에 따른 물류 계열사 삼양로지스틱스의 매출 증가, 연결회사로 신규 편입된 삼양라운드힐(구 삼양목장) 매출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955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0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160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준공한 밀양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산악연맹, 이모라이브와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1일 오후, 이모라이브(주)(대표 이기성)와 대한산악연맹 본사에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이밍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맹은 이모라이브로부터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대회'와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후원과 통역 서비스를 후원받게 되며 클라이밍 종목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클라이밍 종목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모라이브의 지원을 받아 보다 경쟁력 있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클라이밍 종목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성 이모라이브 대표는 "다가오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함께하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고, 대회 현장에서도 이모라이브를 사용해 국제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낮 최고 기온 31도

토요일인 12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부여, 계룡, 서천 등 충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 내외의 비가 오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지역 곳곳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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