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현인 가요제 '역대 최대 규모 7만 여 명 몰려 흥행 기록 세워

대상 '그리워' 박상현 씨 기사입력:2023-08-07 20:09:34
8월 6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9회 현인 가요제 모습.(사진제공=부산 서구)

8월 6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9회 현인 가요제 모습.(사진제공=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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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뒤를 이을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8월 6일 오후 7시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현인 가요제’ 본선에 역대 최대규모인 7만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 서구·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현인가요제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박상현 씨(35·대구)가 애틋한 이별이야기를 담은 트로트 발라드곡 ‘그리워’로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 원과 가수증을 거머줬다.

금상은 최지예(‘사람아’), 은상은 김보금(‘롯트롯트’), 동상은 김유경(‘6월의 사랑’), 장려는 전자연(‘사랑의 수영만’) 씨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현인가요제에서는 두 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8월 5일 최종 예선에 이어 8월 6일 본선에서 영예의 대상(가수증 및 상금 1천만 원)을 놓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겨뤘다.

올해에는 연일 계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현인가요제가 19회째를 맞아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우뚝 자리매김한데다 최근 핫한 대형 가수들을 대거 초청해 이목을 집중시킨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민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TV 인기 경연 프로그램 출신인 양지은, 조명섭, 이솔로몬, 하동연, 황민우·황민호 형제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초청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때마다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렸다.

특히 이번 현인가요제는‘안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했고, 온열질환 예방요령 안내와 함께 부채, 물티슈 등을 배부하는 한편 관광안내소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

또한 관람객·주취자의 야간 바다입수 방지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소방 및 민간봉사단체와 협조해 바닷가와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했다.

아울러 주최측은 관람객들이 좌석 선점을 위해 공연장에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경호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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