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에 진입한 동양은 법정관리 졸업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건설 명가의 재현을 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2013년 법정관리 여파로 한때 244위까지 밀려난 순위는 2016년 유진그룹의 인수 후 매년 상승세를 그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단계나 수직상승했다.
동양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3,797억원으로 지난해 2,925억원보다 29.8%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을 위해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7월말 공시한다.
◆AI자동투자 콴텍, 하나증권과 ‘PB 플랫폼’ 구축 계약 체결
AI 자동투자 ‘콴텍’이 하나증권과 계약을 맺고, 고액 자산가들에게 제공되던 PB 서비스를 소액 투자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PB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PB 플랫폼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기술과 PB(Private Banker)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다. PB는 고객에게 투자 권유를 하고 콴텍의 비대면 자산관리 솔루션은 고객의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PB 플랫폼이 구축되면 하나증권은 콴텍의 우수한 투자 알고리즘과 위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모든 고객들에게 P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PB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전인 금융 지식을 가진 PB를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비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온프레미스에서 생성형 AI 구축 위한 신규 오퍼링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생성형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오퍼링을 공개했다. 향상된 작업 결과를 더 빠르게 확보하고 새로운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 5월 발표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의 일환으로 출시된 ‘델 생성형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은 IT 인프라, PC 및 전문 서비스를 망라하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갖춘 풀 스택 생성형 AI 채택을 간소화하고, 고객이 생성형 AI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규모와 산업 전반의 조직들이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하고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