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DL이앤씨, 상반기 매출 3조8206억원…“재무안정성 유지”

기사입력:2023-07-27 17:21:56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DL이앤씨)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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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상반기 누적 매출 3조8206억원, 영업이익 1620억원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1조9706억원, 영업이익은 719억원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 사업부문의 적극적인 수주전략을 실행하면서 5조 5137억원을 달성했다. 토목 사업부문이 지난 5월 총 사업비 6974억원 규모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지난해 상반기(4조4818억원)보다 23% 이상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랜트 사업부문은 지난 1분기에 에쓰오일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중 1조4000억원 규모의 패키지1 TC2C 공사를 수주, 지난해 상반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총 1조8649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3조82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3917억원) 대비 약 13% 증가했다. 특히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원의 연간 연결매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DL이앤씨는 보고 있다.

한편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89%, 순현금 보유액은 1조원으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PF 부실화로 건설업 전반에 대한 유동성 위기가 대두된 가운데에도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함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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