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법’ 운영 로이어드컴퍼니,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 출시

사건 내용을 간단히 올리기만 하면 수천 명의 변호사에게 익명으로 전달 기사입력:2023-07-27 11:11:30
(제공=로이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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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리걸 네트워크 ‘알법’을 운영하는 로이어드컴퍼니는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형사재판, 고소 고발 문제가 있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알법’은 변호사 상담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상시적으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법률상담 대비 비용을 약 80% 절감했으며, 변호사 상담 성사율도 9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에서도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법률 접근성을 개선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처리되는 형사재판 148만건 중 약 68만건(46%)은 ‘나홀로 소송’으로 진행된다. 68만명 이상의 피고인들이 변호인 도움 없이 단독으로 검사를 상대하고 있다는 얘기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 권리임에도 최소 50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인 형사 변호비를 두고 소비자들은 선임을 망설인다는 분석이다.

‘알법’은 형사 사건에 연루된 이용자가 사건 내용을 간단히 올리기만 하면 수천 명의 변호사에게 익명으로 전달된다.

직접 법률사무소 문을 두드려야 했던 전통적 방식을 전환해 이용자의 수고와 부담을 덜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장가를 참고해 예산에 맞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변호사도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로이어드컴퍼니 손수혁 대표(변호사)는 “‘알법’의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는 간편한 신청절차와 저렴한 비용을 통해 소비자들의 법률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형사 사건에 휘말린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법적 권리를 정당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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