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GS건설, 상반기 매출 7조80억원…전년比 29.2% 증가

기사입력:2023-07-26 15:35:42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세전이익 2070억원 등의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 중 매출의 경우 건축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다만 최근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며,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 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5조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고, 인프라부문이 지난해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4510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6.8%가 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주는 대전 대사동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등 인프라부문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GS이니마 브라질 사업(2960억원)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또 올해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3조49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5% 감소, 신규 수주는 3조59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1.1%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재시공 비용 5500억원을 반영해 414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7.27 ▼2.21
코스닥 722.52 ▼7.07
코스피200 341.49 ▲0.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418,000 ▼630,000
비트코인캐시 572,000 ▼5,000
이더리움 3,466,000 ▼64,000
이더리움클래식 27,560 ▼370
리플 3,290 ▼41
이오스 1,242 ▼30
퀀텀 3,488 ▼6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448,000 ▼695,000
이더리움 3,463,000 ▼64,000
이더리움클래식 27,550 ▼350
메탈 1,265 ▼13
리스크 793 ▼10
리플 3,292 ▼38
에이다 1,109 ▼15
스팀 22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60,000 ▼730,000
비트코인캐시 570,500 ▼6,000
이더리움 3,468,000 ▼58,000
이더리움클래식 27,530 ▼400
리플 3,292 ▼40
퀀텀 3,485 ▼41
이오타 340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