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벡셀 건전지 생산 공장 투어를 6월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SM벡셀은 경북 구미시가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참여해 6월부터 12월까지 SM벡셀 구미 공장을 개방한다. 1978년 설립된 벡셀 구미 공장은 망간 배터리 제작을 시작으로 알카라인 건전지, 이차전지 배터리팩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제조 공장이다.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SM벡셀 공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설비, 제품생산과정 등 건전지 생산과정 직간접 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SM벡셀에서 생산한 건전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SM벡셀 관계자는 “SM벡셀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구미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접점을 계속 늘려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