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 유통군, 충북·경북·전북 폭우 피해 지역에 생필품 지원 外

기사입력:2023-07-17 08:56: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 유통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 유통군은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북도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 발생 지역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관악구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9월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간식류 42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4월에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는 10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 유통군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T로스만스,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리그’ 발대식

BAT로스만스는 ‘2023 BAT로스만스 환경 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회 (Eco League presents Battle of Minds)’의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과 함께 에코리그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 BAT로스만스 환경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회’는 그간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에 BAT그룹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인 ‘배틀 오브 마인즈(Battle of Minds)’를 결합해 더 큰 규모로 확장한 ESG 캠페인이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의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환경·비즈니스 전문가 및 임직원으로 꾸려진 멘토단과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10개 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원)생과 기졸업생 등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선발팀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의류 리사이클링, 친환경 에너지 개발, 해안 생태계 환경 개선을 위한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계획서를 제출해 독창성, 현실성, 적합성 등 복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자문을 진행해 줄 멘토단을 소개하고, 각 팀별로 아이디어의 발전적 개선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BAT그룹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혁신 경진 대회 ‘배틀 오브 마인즈’가 접목돼 에코리그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향후 활동 방식과 계획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져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선발된 팀은 각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으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우수 5개팀은 로컬 파이널 포럼을 통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모든 참가 팀에게 BAT로스만스 인턴쉽·GGP(Global Graduate Program) 지원 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어패류 수입 석달 연속↓…일본 맥주는 수입액 1위 '탈환'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30% 넘게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량은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2019년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최대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국 1위 자리도 탈환했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천910t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4.7% 줄었다.

수입액도 1천15만6천달러로 21.7% 줄었다.

이로써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석 달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어패류 수입량과 수입액은 활어와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의 어패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올해 1∼3월에는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고,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6.61 ▼8.81
코스닥 717.24 ▼9.22
코스피200 338.74 ▼0.3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071,000 ▲64,000
비트코인캐시 533,500 ▲5,500
이더리움 2,590,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3,910 ▲20
리플 3,165 ▼7
이오스 975 ▲1
퀀텀 3,103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100,000 ▼124,000
이더리움 2,59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930 ▲30
메탈 1,209 0
리스크 784 ▼1
리플 3,165 ▼9
에이다 990 ▲4
스팀 21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6,17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533,000 ▲4,000
이더리움 2,591,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3,860 ▼20
리플 3,166 ▼7
퀀텀 3,065 0
이오타 30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