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부터 시계방향)외과 세미나 중 기념촬영./연수지도교수와 함께(왼쪽부터 서경원, 문형환 교수, 연수의사 2명, 오경승 병원장)./수술실 참관하는 연수의사 남수.(사진제공=고신대복음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초청 연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서비스연계사업 외국의료진 연수사업으로, 고신대병원이 함께 진행했다. 부산시와 고신대병원에서 수료증도 함께 전달했다.
몽골국립암센터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 시민 및 몽골 전역의 암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 지정 국립 3차병원으로 몽골에서 독보적인 암수술 집도횟수를 가지고 있으며 간이식도 100례나 기록하는 등 몽골에서 암 수술에 관한한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 의료기관이다.
Chinzorig 의사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고신대병원 외과의국의 역사와 장기려 박사님으로부터 시작된 기독의료진의 문화에 대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특히 부산의 바다와 경주, 감천문화마을 등의 문화체험은 몽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간담도췌장외과에서 연수를 받으며 한국이름 ‘남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고신대병원 의료진과 친밀도를 높였던 Nyamsuren Ganbileg 의사는 “개인적으로 부산과 고신대병원에 자주 오고 싶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신대병원은 오는 7월 7일 부산지역에서는 첫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몽골국립암센터와 ICT 기반의 원격의료기술로 라이브 수술과 집담회등 지속적인 의료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