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책이 필로폰을 은닉하는 장면.(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들이 마약류를 전국적으로 유통한 사실을 확인, 이와 관련된 구매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크웹ㆍ가상자산 등이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추적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마약류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있으나, 수단과 방법을 불문하고, 마약류를 거래하거나 투약할 경우 반드시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ㆍ검거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마약류는 한 번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경험하더라도 중독성과 의존이 생겨 끊기 어렵고 끊더라도 뇌 손상을 일으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워, 처음부터 마약류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대구성서경찰서는 마약류 집중단속(3~7월 전국)과 연계, ‘인터넷ㆍSNS, 가상자산 등을 통한 마약류 유통사범’에 대한 연중 상시단속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마약류 범죄 신고자에 대해 보상금 등을 적극 지급해 신고활성화를 위해 노력 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