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SK, 대학 등에 사내 교육 인프라 공유해 미래인재 키운다 外

기사입력:2023-06-12 16:51:40
[로이슈 편도욱 기자] 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가 대학,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체 인프라를 개방해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사내 구성원의 성장과 그룹 ‘딥 체인지’(Deep Change)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해 온 써니가 외부 인재 육성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본격화한 것이다.

12일 SK에 따르면, 써니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의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과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중헌 고려대 교무처 부처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최영태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교수, 조돈현 써니 CLO(Chief Learning Officer) 등이 참석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써니와 3개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우선, 써니가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디지털 △문제해결 △소셜 스킬(Social Skill) 분야의 역량 개발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올해 2학기부터 정식 교양과목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교육 과정에는 SK 임직원이 직접 강사와 코치로 참여해 기업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들을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써니 측은 “이들 대학과 일정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 만족도와 교육 효과성 등을 살펴본 뒤 향후 다른 대학들로 협력 대상을 확대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써니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대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써니C’ 2기도 운영한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처음 선보인 써니C는 참여 대학생들이 미래역량 학습, 프로젝트 수행, SK 구성원과의 커리어 멘토링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의 ‘AI 커리큘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커리큘럼’ 등 계열사의 인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도 써니가 보유한 200여 개의 미래역량 관련 콘텐츠를 공유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써니는 또 올해부터 SK 협력사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식 자산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협력사 CEO 및 중간관리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 변화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ESG경영, 리더십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으로 협력사 일반 구성원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직무 역량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K그룹의 대표적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CEO세미나’ 운영에도 참여해 SK 경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24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공모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파방송기술대상’(舊 전파방송신기술상)을 공모 중이다.

이번 공모는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 등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접수마감일인 8월 18일(금)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말 ‘2023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에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켐토피아, 중소 사업장을 위한 자율적 위험성 평가 및 모바일 TBM 서비스 출시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 ㈜켐토피아(대표 박상희)가 중소 사업장을 위한 자율적 위험성 평가 및 모바일 TBM 서비스를 6월 13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작업 책임자를 중심으로 현장 근처에서 회의 진행) 서비스는 현장 작업 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가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이를 공유해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이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세워 보완할 수 있다.

켐토피아의 모바일 TBM 서비스는 ▲개정된 위험성평가 지침을 반영한 위험성평가 툴, ▲ 공정 및 공종별 유해위험요인 데이터베이스 생성, ▲아차 사고와 같은 추가 유해위험요인 발굴, ▲유해위험작업 개선에 대한 PDCA(Plan·계획→ 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 사이클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해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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