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유진그룹 동양, 492억원 규모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비공사 수주 外

기사입력:2023-06-12 08:53: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롯데건설과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FGTS 및 AHS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롯데건설이 지난 2021년 광양그린에너지㈜와 맺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건설공사' 중 FGTS와 AHS 제작 및 납품 설치공사다. 계약금액은 492억원 규모로 이는 2022년 동양 연결기준 매출의 6.41% 규모다"라고 전했다.

동양이 수주한 FGTS(연소가스처리설비)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허용기준에 맞게 처리하기 위한 설비이다. AHS(재처리설비)는 바닥재 및 비산재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설비로, 두 설비 모두 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핵심 설비이다.

광양그린에너지㈜는 광양황금일반산업단지 내 131,570㎡의 부지에 6,820억원을 투자하여 22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21년 9월 착공 후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소에 사용될 연료는 순수목질계 바이오매스인 우드펠릿으로 연간 80만톤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광양항까지 해상운반하고 발전소 저장시설까지 육상 운반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설부문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수주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세계적인 원자력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나아가는 ㈜한양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건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목질계 바이오 발전소이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쿠아, 업계 최초 실시간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의 선구자인 아쿠아 시큐리티(Aqua Security, 이하 아쿠아)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SPM) 솔루션인 ‘실시간 CSPM(Real-Time CSPM)’을 출시, 업계 최고의 가시성과 맥락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쿠아 시큐리티의 ‘실시간 CSPM’은 멀티 클라우드 보안 위험에 대한 완전한 관점을 제공하여 에이전트리스(agentless) 탐지를 회피하는 위협을 찾아내며, 노이즈를 극적으로 감소시켜 보안 담당자가 가장 중요한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해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킨다.

◆UNIST 이재성·장지욱 연구팀, 잉크젯프린팅 광전극 스케일업 기술 개발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장지욱 공동 연구팀은 아일랜드 틴달 국립연구소와 협력해 프린터에 널리 사용되는 전자동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대형 광전극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대표적 인쇄기술 중 하나인 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일반적인 인쇄용도 외에 소재 개발을 위한 고속·대량 스크리닝이나 대규모 박막태양전지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 광전극 제조를 위한 스케일업에 활용한 것은 최초이다.

태양광 수소 기술은 그린수소 생산기술 중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함으로써 수소를 얻는 가장 이상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그 효율이 충분하지 않아서 기존의 화석연료 개질로 생산되는 수소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진다.

태양광 수소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선 광전극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광전극의 성능은 전체 수소생산 시스템의 효율과 경제성을 결정한다. 보통 연구개발용 광전극은 1cm2미만의 소형으로서, 실용화 규모인 1m2까지 키우기 위해서는 1만 배 정도의 스케일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스케일업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수소생산 효율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수동식 제조법으로는 실용화와 함께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필요한 대량 제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태양광 수소생산을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대형 광전극을 높은 효율을 유지하면서 대량 제조할 수 있는 자동화 스케일업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 광전극을 스케일업하기 위한 방법으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은 용액공정으로써 진공이 요구되는 다른 기술에 비해 경제적이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복합 다중막으로 구성된 광전극을 정교하고 일관성 있게 프린팅 가능하다. 이는 큰 면적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전자동 시스템으로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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