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주택가, 야산 등에서 양귀비 밀경작 사례 다수 적발

민간처방 목적이라도 형사 처벌 '각별한 주의가 필요' 기사입력:2023-06-08 10:00:00
지난 5월 2일 부산 연제구 주택가 공터에서 양귀비 80주를 재배한 밀경사범 검거.(사진제공=부산경찰청)

지난 5월 2일 부산 연제구 주택가 공터에서 양귀비 80주를 재배한 밀경사범 검거.(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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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형사과는 5~6월 양귀비 개화기를 맞아도심 주택가, 야산 등에서 양귀비 밀경작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양귀비는 계절적으로 봄철 개화기에 쉽게 눈에 띄게 되고, 3월 1일부터 대대적인 마약류 집중단속 활동 등 영향으로 많은 건수의 양귀비 밀경작 신고가 접수됐다.

△3. 1.∼5. 31. 마약류 관련 112신고는 총 387건, 이 중 양귀비 밀경신고는 104건으로 26.9% 차지했다. △3. 1.∼5. 31. 양귀비 밀경사범 135명 단속(총 3,028주 압수)했다.

주요검거사례를 보면 4월 27일 부산 강서구 야산 텃밭에서 양귀비 120주를 재배한 밀경사범을 외국인의 신고로 검거했다.

5월 2일 부산 연제구 주택가 공터에서 양귀비 80주를 재배한 밀경사범을 검거했다.

양귀비 밀경사범 대부분은 민간 처방 약제로 사용하거나 식용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귀비는 오래전부터 식용이나 민간 처방 약제로 쓰여왔으나, 양귀비꽃 열매에서 추출한 알카로이드 성분은 각종 마약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재배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재배 수량·목적을 불문하고, 양귀비라는 사실을 알고 재배할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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