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지난 2020년 6월 개원한 대구경찰 시민공원 내 호국순직경찰추모비 앞에서 대구경찰청 지휘부 및 순직경찰 유가족회, 경찰발전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구국·전몰·순직 경찰관들을 추모하는 참배 의식을 거행했다.
참배 행사를 마무리한 후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윤경)는 순직경찰 유자녀 7명(초2, 중2, 고1, 대2)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2017년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故 정연호 경위의 모친 이순란 여사는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지게 된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준 경찰발전협의회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대구경찰은 순직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과 열정을 가슴에 새겨 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