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사진=HD한국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