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협업해 이달 초부터 장기실종아동 ‘정유리’ 양의 정보를 포함한 슬리브를 전국 가맹점에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앞서 지난 세 번째 캠페인까지 누적 299만 7,800장의 슬리브가 전국 가맹점을 통해 배포됐다. 또한 매장 내 결제단말기 화면으로도 실종아동 정보가 상시 노출되도록 설정해 포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장애아동 미아방지 기부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본도시락의 신메뉴인 ▲하하호호 함박스테이크 볼카츠 소반상 및 반상 ▲오믈오믈 오믈렛 돈까스 소반상 및 반상 메뉴를 구매할 때마다 500원씩 매칭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으로 전달된다. 최대 300만 원까지 누적되며 후원금은 미아방지 용품 전달, 미아방지 교육 프로그램, 대중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본도시락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본오더 앱 이벤트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르라이프, 지파운데이션에 2천만원 상당의 생리대 기부
이번 티르라이프의 생리대 기부 전달식은 이유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지파운데이션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디어 코튼 생리대’의 롱 오버나이트와 중형, 대형, 롱 라이너 등 다양한 제품군을 2천만원 상당, 총 2,700개를 전달했다. 티르라이프는 기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을 위해 ’디어 코튼 생리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사용 시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재부터 제작 방식까지 신경 써서 완성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로구, 31일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종로서적 앞)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한 ▲기업채용관 ▲유관기관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 부스 등으로 내실 있게 꾸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