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호반건설, 국내 최초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 구축

기사입력:2023-05-25 10:17:49
(왼쪽 두 번째부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획 과장.(사진=호반건설)

(왼쪽 두 번째부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기획 과장.(사진=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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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호반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내 이음(e-Um)5G특화망을 실증하고,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와 자동화 조성에 잰걸음이다.
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이음5G특화망 실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음5G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초연결·초저지연·초광대역의 강점을 갖고 산업을 혁신할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신사옥 ‘1784’가 대표적이다.

이번 호반건설의 이음5G특화망에는 △원격조종 드론 △무선 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센서 △현장관리 플랫폼 △설계도서 협업툴 등 각종 스마트건설 솔루션이 연동될 예정이다.

국내 1호 이음5G특화망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이음5G특화망 주파수할당 인허가부터 각종 솔루션의 이음5G특화망 연동지원을 맡았다. 또 이음5G특화망 제조사로부터 핵심장비인 5G 라디오 기지국과 코어를 공급받아, 성공적인 특화망 구축을 위해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기술협업을 진행했다.

호반건설 문갑 경영부문장은 “당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전 현장 첨단기술 도입 및 안전경영을 위해 지속 노력중이다”며 “이번 이음5G특화망 시범구축은 각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건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는 “지금까지 건설현장은 열악한 무선통신 환경으로 와이파이는 물론 기존 이통망 사용이 힘들어 안전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이음5G특화망 구축을 통해 고화질 영상 동시 송출 등 건설 솔루션을 실증하고 나아가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향후 건설 분야 외에도 이음5G특화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연계해 5G특화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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