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관계자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의 6분의 1 크기 모형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모형을 전시하고, SMR 파운드리로서 SMR 제작을 위한 첨단기술도 알린다. 또한 국내 서남해 환경에 최적화된 8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포함한 풍력발전 라인업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공급 실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풍력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국내 최초의 수소액화플랜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수행중인 원자력 수소 생산 기반 연구 등 청정수소 관련 핵심기술 현황을 소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올 하반기 사업화를 준비 중인 앞둔 양성자 교환막(Proton Exchange Membrane, PEM)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는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수소버스 20여 대가 충전 가능한 약 430kg의 수소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은 원자력 ∙ 수소 ∙ 풍력 등 탄소중립 시대에 최적화된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발전 기술과 제작역량을 적극 알리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바이, 마케팅 1:1 무료 컨설팅 프로젝트 진행
종합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TAGby)가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케팅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태그바이는 1:1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실행에 고민이 있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실용적인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해 한층 더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한다. 인플루언서 바이럴, 컨텐츠 제작, 퍼포먼스, 소셜미디어 등 어떤 주제의 고민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개발 스타트업 ‘라다하임’ 4억 원 신규 투자유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플랫폼을 연구하는 ‘라다하임’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억 원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다하임은 MIT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마이크로 유체역학, 바이오3D프린팅, 조직공학 등을 연구하고 다양한 사업개발을 총괄해 본 경험이 있는 이헌주 대표와, 줄기세포를 비롯한,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 연구로 피츠버그 약학박사를 졸업한 안지영 연구소장 그리고 BD, RA를 담당하는 하버드 출신의 임현욱 부사장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