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급지도의사 등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방법은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12유도 심전도 측정[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기로 측정하여 심장의 이상유무(심근경색, 부정맥 등)를 알아내는 진단], 응급분만 및 급성 외상환자 응급처치 등 전문소생술 훈련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된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은 지난해까지 203명의 구급대원 전원이 이수해 특별구급대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 등 총 60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