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SK에코플랜트, 중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거점 확대 ‘속도’

기사입력:2023-05-08 12:59:59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오른쪽 세번째), 테런스 응(Terrence Ng) 테스 회장(오른쪽 첫번째), 탄 빙(Tan Bing) 지사이클 회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오른쪽 세번째), 테런스 응(Terrence Ng) 테스 회장(오른쪽 첫번째), 탄 빙(Tan Bing) 지사이클 회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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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와 함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입지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옌청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 대표, 테런스 응(Terrance Ng) 테스 회장, 탄 빙(Tan Bing) 지사이클(Z-Cycle) 회장, 안정훈 SK차이나 실장,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남경법인)는 자회사 테스가 포함된 중국 현지 합작법인 지사이클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연면적 8000㎡ 규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시설을 설립·운영한다. 총 2단계로 나눠 건설되며 1단계 시설은 연내, 2단계 시설은 2024년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쇄하고 배터리 원료 추출 전단계인 블랙파우더까지 추출할 수 있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대표는 “SK에코플랜트와 테스는 이번 중국 장쑤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 확보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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