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1960년대 현대식 가정용보일러를 개발/보급한 이래 창업 반세기 동안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 친환경보일러 등 가정용보일러 산업의 변천사를 주도하며 소비자 신뢰를 충실히 구축했다.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귀뚜라미는 고성능, 고품질 친환경보일러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난방문화 혁신과 기후 위기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진일보한 난방과 온수 기능에 최신 IT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귀뚜라미의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저탕식 제품으로서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 열전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물인터넷(IoT) 실내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도 귀뚜라미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창문형 에어컨 등 가정용 냉난방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마이크로원,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 저감 촉매필터 실증 완료
마이크로원이 개발한 질소산화물(NOx) 및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회사 측은 용인시 고등기술연구원에 구현된 중소형 소각시설에 PTFE 촉매필터와 여과집진 시스템을 적용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높은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PTFE 촉매필터로 정화한 배기가스 질소산화물(NOx) 제거 효율은 30% 이상을 달성했고, 미세먼지 제거율은 99%로 기록됐다.
◆ 아이진, mRNA 기반 BCG 부스팅용 결핵 백신 연구 국책과제 선정
mRNA 백신 개발을 선두하고 있는 기업 아이진(대표 : 유원일)이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의 감염병 예방ㆍ치료 기술개발 사업(과제명 : mRNA 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BCG 부스팅용 결핵 백신 연구, 과제번호: HV23C0011)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결핵 예방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을 위한 이번 국책과제 연구에서 아이진은 1년 9개월 동안 사업비 규모 총 약 23억3천4백만원 중 17억5천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아이진 관계자는 본 연구과제를 통해 “mRNA 기반의 BCG 부스팅용 결핵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면역원성 및 전임상 유효성(감염방어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최종적으로,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임상시험 1상 시험계획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결핵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0만 명이 새로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세계 10대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