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3월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22개 하천에서 ‘지역 하천 플로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롯데마트 및 슈퍼 임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해 플로깅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푸르깅’이란 자연의 깨끗한 색깔을 나타내는 ‘푸르다’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합성어로, 기후위기 극복과 푸른 지구를 위한 플로깅 활동이라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총 300여명 규모로 진행 예정이며 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다 참가비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2일(화) 오후 5시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총 5km 구역 내에서 일정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공식 티셔츠인 ‘RE:EARTH 보나핏 리사이클 티셔츠’를 비롯해, ‘RE:EARTH 친환경 타이백 백팩’, ‘친환경 목장갑’, ‘생분해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km 완주 인증과 쓰레기 수거를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은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목재 메달을 포함하여 롯데마트 RE:EARTH 친환경 상품,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오늘좋은’ 스낵, 친환경 CXP목재 사업을 진행하는 ‘동남리얼라이즈’의 제로웨이스트 브랜드인 ‘탄소창고 CXP목재 든든한컵/비누받침/볼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 및 기후 위기 이슈를 알리는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공지와 자세한 안내 사항은 푸르깅 공식 홈페이지에 추후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RE:EARTH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모두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환경 및 기후 위기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스타필드, ‘어린이 테마파크’로 변신
스타필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꽃을 선사할 ‘어린이 테마파크’로 전격 변신한다.
스타필드는 ‘스몹’, ‘챔피언’ 등 스포츠 놀이시설부터 실내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 동화를 재해석한 애니멀 스토리파크 ‘매직 플로우’, 체험형 키즈카페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까지 하루 종일 쉬고 머물며 놀거리가 풍성해 어린이날 명소로 손꼽혀왔다.
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친구들이 모두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져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서울시, '힐링농업체험' 참여 유치원·초중학생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힐링농업체험학습'에 참여할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초·중학생 등 60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은 5월23일∼6월14일 센터 내 조성된 힐링체험농원에서 총 15회(1회 2시간)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11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