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 상황 속 재택근무를 택했던 국내 기업 중 대다수가 오프라인 출근으로 전환했다. 직원들은 계속 재택근무가 유지되기를 희망했지만, 업무 효율과 생산성 강화라는 명분 아래 사무실(현장) 출근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이러한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노동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원격근무를 전혀 또는 거의 하지 않았다’ 라고 밝힌 사업장은 72.5%. 이는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제도를 없애거나 줄이고 있음을 알렸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국내 재택근무 현황을 살펴보고,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얼마나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 1,064명(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697명과 구직자 3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먼저,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에게 지금도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는지 물어봤다"라며 "그 결과, 응답자의 약 40%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 60%는 사무실 출근을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무실 출근자 가운데 78%는 ‘재택근무를 하다가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됐다’고 했고, 나머지 22%는 ‘코로나 대유행 때도 재택근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 라고 답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재택근무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에게 만약 회사에서 현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한다면 이직을 고려할 뜻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70.3%가 ‘있다’고 했다.
향후 취업 또는 이직 시 회사의 ‘재택근무 제도 여부’가 본인의 입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전체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매우 클 것(16.4%) △대체로 클 것(41.6%) △대체로 적을 것(34.4%) △매우 적을 것(7.5%)으로 과반(58.0%)이 영향이 클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재택근무가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응답자에게 업무 효율이 실제로 높았었는지 물어봤다. △매우 높음(9.6%) △대체로 높음(35.3%) △대체로 낮음(48.8%) △매우 낮음(6.3%)으로 과반(55.1%)이 업무 효율이 낮았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퇴근 시간이 줄어듦(48.0%)이 가장 많았다. 이어, △편안한 장소에서 편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것(18.8%)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미국 내 한 기업은 재택근무 제도를 축소할 방안으로 제도 유지를 원하는 직원에게 급여와 상여금을 삭감한다고 했다. 국내 기업에서도 이와 유사한 정책을 도입한다면 응답자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3명(29.4%)이 ‘삭감돼도 재택근무를 원한다’ 라고 답했다.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서비스 음원 5천만 곡 돌파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플로(FLO)가 국내 음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의 음원을 서비스하며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취향의 국내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4월 25일 기준, 플로의 서비스 음원 수가 5,280만 곡을 돌파하며 국내 음악 플랫폼 중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용자 한 명이 24시간 동안 매일 재생할 경우 약 400년을 들을 수 있는 양으로, 플로는 올해 말까지 서비스 음원 6,500만 곡 달성을 목표로 한다.
‘개인화 추천’이 핵심 서비스인 플로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원 및 틱톡, 유튜브 등 플랫폼 내 인기곡과 방송, 광고 노출 곡 등 서비스 곡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또한, 국내 음악 플랫폼 업계 최초로 멀린(Merlin), 레벌레이터(Revelator), 디피엠 네트워크 뮤직(DPM Network Music), 타이허 뮤직(Taihe Music), 마세넥스트(massenext) 등 해외 유수 음원 유통사와의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유통사의 음원을 서비스하는 국내 음악 플랫폼으로는 현재까지도 플로가 유일하다.
◆숏뜨, 자체 개발 ‘AR 콘텐츠 솔루션’으로 숏폼 시장 존재감 키운다
숏폼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대표 윤상수)는 자체 개발한 AR 기술과 기획 노하우를 기반으로 숏폼에 최적화된 AR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핵심 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숏뜨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활약한 베테랑 엔지니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숏폼 전문 AR 개발팀 ‘숏뜨 이펙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효과적으로 숏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 이용자들 누구나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된 AR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IT이슈] 인크루트 "응답자의 약 60%, 취업 및 이직 시 ‘재택근무 여부’에 따라 회사 결정" 外
기사입력:2023-04-25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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