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사진=KCC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토대로 리모델링 조합과 시공사인 KCC건설은 사업을 더욱 속도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 규모에서 52가구를 늘려 총 405가구 규모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늘어난 52가구는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21년 3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한구아파트’를 시작으로 첫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피오르빌 아파트’의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의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건설이 수주한 ‘수지한국아파트’의 경우 총 478가구를 짓는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현재 건축심의 준비와 함께 이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피오르빌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1760가구(일반분양 2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단지 최고층 옥탑에는 ‘하이클래스 랜드스케이프’와 조경으로는 ‘헤리티지 9’이 적용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