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한신공영,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첫 삽…2년 후 개통

기사입력:2023-04-14 10:38:44
위례트램 109정거장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위례트램 109정거장 조감도.(사진=한신공영)
[로이슈 최영록 기자]
57년 만에 부활하는 서울 노면전차(트램) 사업인 위례트램이 첫 삽을 떴다.

한신공영은 지난 13일 위례중앙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과 시·도·구의원 및 지역 국회의원, 한신공영 선홍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열렸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위례트램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사업으로, 오는 2025년 9월 개통·운행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송파구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송파IC 하부를 통과해 복정역(8호선)을 연결하는 본선과 창곡천에서 분기돼 남위례역(8호선)으로 연결되는 지선으로 나뉜다. 계획대로 위례트램선이 개통되면 1899년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를 잇던 트램선 이후 21세기 국내 최초의 트램선이 운행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 열차는 1대당 객차가 5칸(모듈)으로 구성되며, 최대 정원은 260명으로 버스 4대 분량의 수송량에 해당한다.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한신공영 선홍규 대표이사는 이날 “위례트램선 개통은 지역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가 가진 도시철도 건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전과정에서 서울시 최초로 3차원 모델링 검증기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도입하고,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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