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대구 지역 필로폰 판매·투약 등 피의자 7명 검거

지인끼리 몰래 거래하고 주택가‧여관에서 투약, 5명은 구속 송치 기사입력:2023-04-12 10:49:27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압수한 필로폰 결정체.(제공=대구경찰청)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압수한 필로폰 결정체.(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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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팔거나, 주택가 ‧ 여관 등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씨 등 7명을 검거하고(구속 5명,불구속 2명), 140여 회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4.3g 및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마약류를 접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A씨(58) 등 5명은 2022년 7월 ~ 12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교부 및 투약한 혐의, B씨(45) 등 2명은 같은 기간 위 A씨 등 5명으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주택가 등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약 혐의자 B씨를 먼저 검거한 뒤, 수사를 이어나가 올 3월 A씨 등 판매 및 교부 혐의자들을 추가 검거했고, 윗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구경찰은 2023년 1월 ~ 3월 대구청 마약류 범죄 92명 검거(구속 21명)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마약류범죄 집중단속을 추진중이다

대구 경찰은, 최근 마약류가 학원가까지 파고들 정도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진화한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수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검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이 마약류를 접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 전담경찰관 교육,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순찰, 첩보활동 강화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마약류는 중독성이 강해 의지로 끊기 어렵고, 한 번 범죄에 빠지면 재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취급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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