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산불발생...8시간만에 주불 진화완료

기사입력:2023-04-11 19:01:16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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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산24-4번지 일원에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산불을 8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생 초기에 초속 30m/s(남서풍)의 강풍이 불며 빠르게 확산됐고,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산림청과 강원도 및 유관기관(소방청, 국방부, 경찰청 등)은 즉시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 2,764명과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산불진화장비 396대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적극 대응했다. 오후에는 인근에서 대기중이던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4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문화재 1동(강릉 방해정)을 포함해 총 72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인근주민 1명이 대피 중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557여명을 강릉 사천중학교(29여명)와 아이스아레나(528여명) 등으로 대피시켰다.

이번 산불로 영향구역은 379ha(산림 170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의 최초 발생은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 단락으로 발화가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시설물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산불 예방을 위해서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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