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디비로보틱스, 전국 교량‧교각 무료 안전진단 실시

기사입력:2023-04-10 18:03:51
디비로보틱스가 벽체진단로봇을 통해 거가대교 교량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디비로보틱스)

디비로보틱스가 벽체진단로봇을 통해 거가대교 교량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디비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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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디비로보틱스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한다.

디비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개발한 벽체이동로봇을 전국 지자체의 교량 교각 진단에 무료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비로보틱스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이나 교각 안전진단에 이 로봇을 투입해 구조물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시급한 수리를 요할 정도로 손상이 가 있다면 즉각 보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디비로보틱스는 거가대교 건설 당시 이 로봇을 투입해 안전진단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디비로보틱스 최영식 CTO는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정자교 붕괴로 인명 피해가 일어났고 부근 교량들도 훼손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정자동 붕괴는 빙산의 일각이다. 현재 안전진단 전문가들이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망원경을 통해 구조물 표면 진단을 하고 있는데 그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 벽체이동로봇이 안전진단 대상 교량이나 교각에 진드기처럼 딱 붙어서 격자로 이동하면서 표면 부위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구조물 부식 상태를 알려준다면 대형 인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로봇은 지상은 물론 수중 교각이나 댐 등에서도 정밀 진단이 가능하고, 수직 ‧수평 이동이 가능해 진단 뿐 아니라 보수하는 데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디비로보틱스 이배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구조물 및 교량 등에 대해 정밀 진단 및 분석‧보수가 가능한 벽체진단 로봇을 제작한 회사로서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대형 구조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무료 안전진단을 요청할 경우 우리 회사 로봇 장비를 투입해서 정밀 점검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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