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청 8, 지자체 1, 소방1, 군 5, 국립공원 1)와 산불진화대원 2,887명이 투입되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 보령 산불 진화율은 8시 기준 약 85%로, 산불 영향구역은 약 36ha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설물 피해는 가옥 5동, 사찰 1동, 공가 1동, 창고 1동, 하우스 4동 등 총 12동이 소실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연기로 마을 주민 총 14명(6가구)이 인근 장산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였다.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 중 산림으로 비화해 발생한 것으로 산불 실화자는 검거됐으며,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2, 지자체 1, 소방 1, 경찰 2, 군 2)와 산불진화대원 333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충남 당진 산불 진화율은 8시 기준 약 72%로 산불 영향구역은 약 68ha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을 위해 마을 주민 총 100명을 인근 조금리 초등학교 및 경로당으로 대피시켰다. 산불 현장에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9대(산림청 2, 지자체 1, 소방 2, 군 2, 경찰 2)와 산불진화대원 491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충북 옥천 산불 진화율은 오전 1시 기준 약 70%로 산불 영향구역은 약 20ha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안전사고의 우려로 진화인력을 철수한 상태이고, 현장에는 감시조가 계속해서 산불을 확인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지자체 4, 소방 1)와 산불진화대원 194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며,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