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산불발생…20시간 2분만에 주불 진화

기사입력:2023-03-31 10:52:42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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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30일 오후 2시 28분경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산 2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2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틀간 산불진화헬기 22대(산림청 5, 지자체 7, 군 6, 소방 3, 국립공원 1), 산불진화장비 37대(산불지휘·진화차 등 17, 소방차 30), 산불진화대원 1,179명(산불진화대원 69, 공무원 151, 소방 55, 의용소방 16, 경찰 68, 군인 800, 기타 20)을 투입, 3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화 완료했다.

산불확산 방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5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였으나 야간진화로 이어졌으며, 일몰 이후 헬기가 철수한 상황에서 급경사지에서 산불진화대원의 적극적인 진화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효율적인 진화작전 수립으로 산불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

산불로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었으며, 약 29ha의 산림이 산불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담뱃불 실화로 발생한 산불로 산불 실화자를 검거 완료했으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시설 및 재산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산불 실화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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