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회기역, 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2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회기역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회기역에서는 1개 정거장이면 청량리역, 2개 정거장이면 왕십리역까지 닿을 수 있다. 또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설계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를 받는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갈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 전용면적 84㎡ 타입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