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대우건설,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ESG 경영’ 강화

기사입력:2023-03-28 17:25:45
28일 화요일 대우건설 주주총회에 참석한 백정완 대표이사.(사진=대우건설)

28일 화요일 대우건설 주주총회에 참석한 백정완 대표이사.(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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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을 신설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도 앞당기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평가제도 신설, 사외이사 및 최고경영자 후보군 관리 개선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구상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관 및 이사회 규정 변경을 통해 ESG 경영 중 지배구조 부문 강화에 특히 힘을 쏟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통해 지배구조 신뢰도를 제고할 뿐 아니라 안전과 환경 부문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올바른 ESG 경영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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