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ox Column 적용 현장 모습.(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을 적용할 경우 철근콘크리트 기둥(Reinforced Concrete Column) 대비 ▲폐기물량 약 53% ▲폐기물 처리비용 약 59%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7%를 각각 절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확인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공법을 아파트 지하주차장 구간에 철근콘크리트 공법을 대체해 더샵 천호 센트럴시티 외 3개 현장(강재 약 1900톤)에 시공했으며, 건축 분야뿐 아니라 플랜트, 인프라 등 타 분야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정부가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저탄소 공법 개발 및 적용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산업 전반에 탄소 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