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야간 산불.... 12시간 1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6대, 산불진화대원 758명 투입 기사입력:2023-03-19 09:52:41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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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8일 오후 9시 20분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3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0시 정각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12시간 10분만인 3월 19일 오전 9시 30분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진화차 7, 소방차 13), 산불진화대원 758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14, 공무원 467, 소방 49, 기타 128)의 지상 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야간진화 및 산불확산을 저지하였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청 7, 지자체 8, 소방 1)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험준한 암석지 지형과 산불발생 당시 북서풍 6m/s(최대풍속 14m/s) 강한 바람으로 야간산불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인근에 위치한 축사(목장), 사찰에는 만일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며 산림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화선 탐색 및 효율적 진화작전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
산불영향구역 16ha, 화선 1.45km를 모두 진화 완료했고 주민 59명(금동마을 8명, 대치마을 44명, 괴동마을 4명, 대평마을 3명)은 오전 8시부로 안전이 확보되어 전원 귀가했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전라남도, 소방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으며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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