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019년에 첫선을 보인 후 2021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으며, 작년에는 총 6개월에 걸쳐 9개국 11개 도시, 21개 미술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대부분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가 시즌제를 도입하고, 프로그램 진행 지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을 한다. 먼저, 기존 시네 도슨트가 진행된 코엑스를 포함하여 올해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점에서도 시네 도슨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의 시네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돼 평일 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관객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시네 도슨트는 시즌제를 도입해 매 시즌별 주제를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는 총 4개의 시즌제로 운영한다. 시즌1은 4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신화가 그린 그림, 거장의 예술작품들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화 시대의 시작’,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신화의 주인공, 올림푸스 12신’, ‘신화의 주인공, 인간 영웅’, ‘그리스의 황혼과 신화시대의 마감’ 등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서양 미술사를 발전시킨 ‘선의의 라이벌’을 주제로 하는 시즌2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시즌3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작은 미술관의 큰 작가들’을 주제로 작은 미술관이 소장한 숨겨진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강연은 예술을 보다 넓은 컨텍스트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열고자 노력해온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는다. 안 씨는 프랑스 파리1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하고 아나키즘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예술사학과에서 프랑스 근대 예술사로 석사 학위에 이어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예술의 전당 강사 및 대학 강의를 맡아 서양 예술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AI 가상자산 운용사 ‘퓨쳐리즘랩스’, 시드 투자 유치
AI 가상자산 운용사 ‘퓨쳐리즘랩스’가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포뱅크, 블록크래프터스, 100&100 벤처스가 참여했다. 퓨쳐리즘랩스는 지난 10월 인포뱅크의 ‘시드팁스(Seed-TIPS, 민간주도형 예비/초기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인 99℃ 1기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 블록크래프터스의 블록체인·Web3 기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인 Challenge X 5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100&100 벤처스는 최근 결성한 500억원 규모의 ‘웹3, 게임, 플랫폼 투자 펀드’를 통해 금번 투자금을 집행하였다.
충북 증평군은 16일 서원대학교와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원대는 증평군의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증평군은 기업·대학·지자체 간 협력 활동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