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엔지니어링 분산형 열병합 발전 마케팅 플랫폼.(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분산형 열병합 발전 솔루션’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 핀란드 발전 주기기 업체인 바르질라(Wartsila)社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에 런칭한 마케팅 플랫폼에 ‘사업 타당성 분석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솔루션 도입 시 예상되는 기대 편익 등을 시뮬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SK에코엔지니어링이 가진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허가,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노후 보일러를 30% 수소 혼소 열병합 발전소로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25% 이상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약 10% 이상 높일 수 있다”며 “각 솔루션 패키지에 대한 표준화된 콘텐츠와 기술 정보, 검증된 사업모델과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국 각지에 산재된 산업단지 내 다양한 업종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