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인크루트 "응답자 85% ‘우리나라 소비 수준 올랐다고 생각’" 外

기사입력:2023-03-10 08:52:45
[로이슈 편도욱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924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소비 수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품 소비액은 약 21조 원. 1인당 소비액으로 환산하면 약 40만 4천 원으로 중국(약 7만 원)과 미국(약 35만 원)보다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명품은 물론 호캉스와 오마카세 등 고가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이 올랐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매우 동의한다(32.9%) △대체로 동의한다(51.7%)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10.2%)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5.2%)로 응답자 10명 중 8명(84.6%)은 명품을 포함해 고가를 찾는 소비행태가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을 올렸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명품과 더불어 고가의 서비스를 찾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응답자들은 △SNS의 영향으로 과시, 모방소비가 늘은 탓(35.3%)을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 △자기만족(24.7%)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15.6%)라는 응답이 나왔다.

최근 명품 가방과 외제차 등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대여하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고가 물품을 대여하는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어봤다. △매우 긍정적(6.4%) △대체로 긍정적(31.0%) △대체로 부정적(37.3%) △매우 부정적(25.3%)으로 나타났다. 약 4:6으로 긍정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이유로는 환경보호와 적은 비용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것이 대표적이었고, 부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은 과소비가 심화될 것을 가장 우려했다.

SNS에 나왔던 음식점, 카페를 방문하고, 유행하는 액티비티를 하고, 한정판 제품을 선물하는 등 지출 규모가 커지면서 친구나 애인 등 지인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었는지 물어본 결과, △자주 있다(11.0%) △가끔 있다(58.8%) △거의 없다(22.1%) △전혀 없다(8.1%)로 응답자의 약 70% 정도가 지출에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주변의 권유 또는 모방소비로 계획에 없었던 과소비를 했던 경험이 있는지, 그 빈도는 어느 정도인지 물었는데 △자주 있다(4.9%) △가끔 있다(47.0%) △거의 없다(33.0%) △전혀 없다(15.1%)로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과반이었다.

◆온다매니지먼트, 인트러스투자운용과 MOU

호텔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온다매니지먼트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사 인트러스투자운용과 손잡고 중소형 호텔 개발 및 운영 사업 확장에 나선다.

10일 온다매니지먼트(대표 윤명기)는 인트러스투자운용(대표 강신은)과 지난 9일 호텔·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중소형 호텔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온다매니지먼트가 보유한 호텔 개발 및 운영 노하우에 인터러스투자운용의 부동산 투자 및 유동화에 대한 전문성을 접목해 효과적인 숙박시설의 개발·운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 (AIChE) 2023년 석학회원 (Fellow)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화학공학회(AIChE)는 세계 최고 권위의 화학 및 생물공학, 소재, 공정, 환경, 에너지 분야 학회다. 110여 개국에서 6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석학회원(Fellow)은 대부분이 미국의 저명한 학자들과 소수의 외국기관 회원으로 구성되며 탁월한 개인 연구업적 및 봉사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4개 이상의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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