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음식물화재' 소방관이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듣고 출동해 피해막아

기사입력:2023-03-09 16:08:25
음식물 탄화 모습/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음식물 탄화 모습/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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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5일 오후 8시경 망미119안전센터 직원이 근처 2층 주택에서 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음식물 과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9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망미119안전센터 소방교 고광준 대원이 구급 출동 후 센터에 도착했을 때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과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주변을 살펴본 결과 근처 주택 2층임을 확인했다.

이후 119상황실에 신고하고 망미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문을 개방하려 했으나 잠겨있어 사다리를 전개해 창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갔고 잠들어 있는 거주자 A씨를 깨워 대피시켰다.

이날 화재는 A씨가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잠깐 잠든 사이 음식물이 탄화되면서 발생했으며 A씨는 다행히 다친 곳 없이 무사했고 소방관들의 발빠른 대응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사실을 빨리 인식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사례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로부터 재산과 인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적인 시설이므로 꼭 설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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