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다.
SK그룹 관계자는 "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 · 응원도구 · 굿즈 사용의 확대,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No Plastic 캠페인’을 시행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측면에서는 연고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기부 및 이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정 이슈 방지를 위해 선수단 정기 교육 시행, 중대 위반행위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제보 채널 운영 등 윤리적이며 투명한 구단 운영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SK는 팬과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내부 논의뿐만 아니라 팬, ESG 전문가, 사회공헌 활동 수혜자 등과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누며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앞으로 SK는 ‘스포츠협의회 워킹 그룹’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고, SK Sports 홈페이지에 주요 활동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엔라이즈,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 대상 우수상 수상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지난 22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협회장상 인터넷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EV-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 사업 MOU 체결
IVI 전문기업 모트렉스(대표이사 이형환, 118990)는 자회사 모트렉스EV가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기차 충전 사업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MOU 체결은 모트렉스EV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역량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시너지 극대화가 주요 목적이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최근 대기업들이 계열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모트렉스 역시 작년부터 신사업을 준비한 결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