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주 4회 운항하던 ‘오키나와’ 노선은 3월 15일부로 매일 운항한다. 추가로 4월부터는 약 3년만에 인천-하네다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센다이 노선을 주 3회(화·금·일) 운항하는 등 일본 노선 정상화를 위한 정기편 운항 재개를 더욱 활발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 노선도 증편한다. 10일부터는 다낭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26일부터는 델리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각각 늘린다. 또 15일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던 세부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운항 재개한다.
아울러 인기 노선 중 하나인 ▲타이베이 노선도 1일부터 기존 주 11회 운항에서 주 14회까지 늘려 1일 2회 운항한다.
이밖에 유럽 노선도 점차 늘려 대부분의 노선이 정상화에 들어선다. 런던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하고, 로마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늘린다. 또 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은 1회씩 운항을 늘려 각각 6회, 3회로 증편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