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3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6호 감사장 전달 후 부천소방서 신희범 서장 (왼쪽), 정관수 소방교(가운데), 백세롬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부천지부장(우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타이어뱅크는 지난 13일 경기소방본부 부천소방서 정관수 소방교를 ‘소방히어로’로 선정,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등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정관수 소방교는 지난 2016년 임관한 후 지난 8년 여간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부천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해 온 청년 구급대원이다. 정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인증 6회,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처치로 생명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트라우마세이버’ 인증 1회 등 다수의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생명을 보호해 온 ‘생명 지킴이’로 불린다.
아울러 요구조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훈훈한 미담글 다수가 경기 소방재난본부 칭찬 게시판에 게재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소방관으로서의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 소방히어로 6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타이어뱅크는 설명했다.
정관수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희범 부천소방서장은 “훌륭한 대원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세롬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부천지부장은 “지역의 생명지킴이로 성실한 정관수 소방교가 소방히어로 6호로 선정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