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갈마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 증정식을 마치고 갈마점 한재훈 사업주(좌)와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양명숙 사무처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새마을회’는 1988년 결성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약 35년간 소외가정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81개동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소외가정,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마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하며 대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홀몸 어르신 증가에 따른 고독사 및 치매 예방을 막기 위해 밑반찬 전달, 안부 묻기를 진행하고 각 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예방 블록놀이를 연중 실시해왔다. 또 우리 동네 지킴이를 자처하며 교통질서지킴이 활동, 우범지역 순찰, 모기유충 제거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5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타이어뱅크는 설명했다.
양명숙 사무처장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타이어뱅크에서 기부해주신 타이어로 새마을 이동빨래방을 더욱 활성화해 이웃사랑 나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