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시노팜은 전날 소셜미디어 웨이신(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이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이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표적으로 한다"며 "상하이에 이미 연간 20억 도스를 생산할 시설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시노팜과 시노백 등이 개발한 자국산 비활성화 백신 접종만 허용하고 있다.
비활성화 백신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하는 것으로,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학습시키는 방식의 활성화 백신인 외국산 mRNA 백신과 비교해 효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