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과 다가오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PC 교체 수요가 늘면서 모니터 및 키보드와 같은 주변기기 판매와 매출도 증가한 한 주였다.
써머스플랫폼 이커머스 빅데이터 '에누리닷컴'의 1월 2주 차(1/9~1/15)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모니터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20%, 36% 상승했다.
해당 기간 판매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제품은 ‘LG전자 24MK430H’다.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과 FHD(Full HD) 해상도로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본 상품은 AMD의 프리싱크, 다크맵 및 액션 모드 등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기능도 지원한다.
1월 17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5만 원 초반대로 지난 1월 초 약 15만 원 중반대 대비해 가격이 소폭 인하됐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삼성전자 F27T350’이다, 이 제품은 화면 깜빡임을 없애주는 플리커 프리 기술 탑재로 장시간 문서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며 게임과 영상에 최적화된 75Hz 주사율로 이미지 잔상 및 흐려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1월 17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18만 원대다.
같은 기간 키보드 구매 수요도 증가하면서 관련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도 전주 대비 각각 41%, 31% 상승했다.
판매수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제품은 ‘로지텍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K375S’다. 최대 3대까지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인 이 상품은 버튼 하나로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고 연결된 기기의 운영체제도 자동인식해 준다.
1월 17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3만 원대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키보드 트리오 500’이다. 얇고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은 본 제품은 삼성 덱스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 어디서든 PC처럼 문서 작업이 가능하고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지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도 있다.
1월 17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는 약 3만 원 초반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