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서장 이병철) 1월 15일 오전 8시 10분경 자갈치 건어물 시장 주차장 뒷 편 해상에서 익수자 A씨(30대·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직장동료 B씨와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함께 술을 마신 후 실족해 같이있던 B씨가 직접신고했다.

이날 오전 8시 2분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직접 입수해 오전 8시 10분경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만취상태로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층을 호소하여 모포를 이용하여 응급처치 후 소방에 인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